우연히 누군가 하나 주는 걸 먹어봤었는데.....
나도 모르게 눈이 동그랗게 뜨이고 눈앞에 별이 반짝반짝거리는 기분을 느꼈어요
오래간만에 맛난 간식을 찾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?!
본래의 쿠크다스는 잘 부서지는 특징 때문에 잘 안 먹었어요
맛은 그냥 제일 처음 나왔던 화이트 색상에 기본적인 맛을 제일 좋아하고
바삭거리는 느낌의 부드러운 속이 좋으면서도 부스러져 내리는 그것 때문에
별로 안 사 먹는.... 있으면 먹는데.....내 돈 주고 안 사먹는 그런 과자였답니다.
그런데 쿠크다스 케이크는 하나를 맛보고 제가 직접 돈 주고 구매했습니다.
요즘은 마트를 직접 가기보다 그냥 쿠*을 이용합니다.
전 쿠*부터 시작해서 아주 많은 인터넷 쇼핑몰을 많이 이용하는데요
그중에서도 유난히 쿠*을 제일 좋아합니다.
무엇보다 로켓 배송이 있어서겠지요^^
돈을 더 주더라도 하루 만에 오는 게 너무 좋아서 자주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
그래서 쿠크다스 케이 맛보자마자 쿠*에 검색했더랬습니다
검색부터 하고 바로 주문했다지요
많이 주문하면 그 많은걸 다 먹어버릴 것 같은 예감에
2박스를 주문했습니다.

한 박스에 요렇게 10개가 들어있는데요.
저 빨리 먹겠다는 마음이 급해서 뜯다가 박스가 찢어지고 난리가 났어요 ㅋ

위쪽에 초코로 포인트를 주면서 그래도 "나도 쿠크다스야!" 주장하고 있는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.
근데 보기에도 바삭바삭 이 아니고 폭신폭신해 보이지 않나요?!

폭신폭신 샌드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습니다~~~~~~~~
아 군침도는 저 자태!!!!!!
저 이렇데 20개를 구입했는데.....
다이어트 생각해서 절대 많이 먹지 말자 다짐하였건만...
지키지 못하고 3일도 안돼서 다 먹었습니다.
한 개 먹으니 또 먹고 싶고, 두 개째 먹으니 또 먹고 싶고 자꾸 한자리에서 4개 5개 먹어버리는 바람에
저의 다짐은 물거품.....
어찌 보면 첨부터 지키지 못할
아니...
지킬 수 없는 저와의 약속이었는지도 모릅니다.
애초에 맛난 걸 사놓고
다이어트 하다가 당 당기면 아끼면서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....
생각됩니다....
암튼 당분간은 먹고 싶어도 꾹 참아보려고 합니다.
잘 될지 모르겠지만...
한번 해보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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