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만 보고 고양이에게 딸기우유를 먹이는 이상한 집사가 아닐까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
제가 낚시질을.......................ㅋㅋ
뮤가 좋아하는 것은 먹는 딸기우유가 아니라
뮤의 집이자 스크래쳐하우스 얘기랍니다.
사준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.
고양이들이 박스를 굉장히 좋아하잖아요.
그래서 택배박스가 오면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,
그런 모습들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.
우리 집 뮤님도 다르지 않으세요~
박스만 오면 자기꺼인양 차지하고 가끔 안에 들어가서 버리지도 못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.
그런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데....
그러다 보면 제 오피스텔이 박스로 인해 너저분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
그래서 예전에 키우던 녀석에게 박스 모양의 스크래쳐를 사준적이 있었답니다.
그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비슷한 걸 본 기억이 나서 그런 비슷한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요
그러다 우연히 딸리 우유곽처럼 생긴 요 큰 우유 집을 발견했답니다.
보자마자 꺄~~~~~하고 탄성을 질렀어요

어쩜 이런 깜찍한 센스를!!!!!!!!!!
종이집이자 스크래쳐 하우스를 요렇게 예쁘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?!
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.
그리고 우리 뮤 아가씨도 좋아해야 할 텐데...
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더랬지요~
결과는 대만족!!!!!!!!
오자마자 들어가자 자리 잡고 안에 계시는 우리 뮤님~~~~
보아하니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아요~
마냥 뿌듯합니다!!!!!!!!!!!!!!
거기다 비교적 엄청한 저렴하답니다.
예쁘고 유요 한데, 가격마저 착한 제품이에요~
조립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집 안데 고양이가 긁을 수 있게 바닥에 스크래쳐를 깔고 집을 완성했답니다.
이거 사서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성품이 오는 게 아니고 정말 금방 완성되는 조립품 오는 거 아시죠?!
그리고 조금 조심해야 될 것이 있다면
종이다 보니 손 안 다치게 조심해야 된다는 사실이에요~
새 종이는 빳빳해서 스치면 상처가 나기 쉽다는 거 다들 잘 아는 사실인데도
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긁혀서 피가 날 때 가 많잖아요
그러니 종이에 긁히지 않게 조심해서 완성해주세요.
전 우리 뮤님에겐 안 긁혀도 종이한테는 늘 긁힙니다.
아주 무서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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